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-쿠바 관계 (문단 편집) === 쿠바 혁명 이후 ===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쿠바 미사일 위기)] 바티스타 정권이 몰락한 이후, 쿠바는 [[피델 카스트로]]와 [[체 게바라]]의 주도하에 공산 정권이 생겨났다. 미국은 쿠바를 견제했지만, 쿠바는 [[소련]]과 수교했고 소련은 쿠바를 지원했다.[* 미국과는 공산화 이후, 오랫동안 수교를 맺지 않았다가 2015년에 공식 수교했다.] 소련과 쿠바는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을 자주 했다. 쿠바에도 [[소련군]]이 주둔했고 [[쿠바 미사일 위기]]까지 일어나면서 미국과 소련, 쿠바간에 긴장감이 흐르기까지 했다. 당시 쿠바는 소련과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었고 [[러시아어]]도 [[냉전]]시절에 [[스페인어]]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기도 했다. 쿠바는 군사적, 전략적 이유로도 소련의 중요한 파트너였지만 소련의 중요한 설탕 및 커피 공급처이기도 했다.[* 러시아도 사탕무 재배를 통해 설탕을 자체 생산할 수 있지만, 사탕수수 설탕보다 수율이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든다.] 해외파병되는 소련군들 사이에선 가장 인기있던 파병지가 동독 다음으로 쿠바였다고 한다. 사실상 고급인력인 전략로켓군, 공군 일부만 갈 수 있는데다가, 따뜻한 기후와 해변 관광지, 이국적인 음식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. 중남미 중에선 상대적으로 좋은 치안과 친소적인 분위기는 덤. [[러시아 흑인]] 중에는 유학생으로 소련을 체류한 [[쿠바인]] 아버지를 둔 경우도 꽤 있다.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수천여 명의 쿠바 인 학생들이 소련으로 유학을 떠났는데, 이 중 상당수는 유학기간 동안 소련인 여성과 결혼하거나 사실혼 관계를 맺었고, 유학이 끝나자 함께 쿠바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. 80년대에 들어서면서 [[동구권]]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[[소련]]도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면서 양국간의 관계도 변하기 시작했다. 91년에 [[소련]]이 [[소련 해체|해체]]되면서 사이가 좀 멀어졌다. 러시아도 쿠바에 주둔했던 군대를 철수했다.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양국 관계는 다시 우호적으로 바뀌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